재학생 10,528명 중 8,454명 대학 진학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안서연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2023학년도 대입 입시를 분석한 결과 ▲수시 74.6% ▲정시 5.7%로 수시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월 28일 추가모집 등록 일정을 끝으로 마감된 2023학년도 대입 입시 결과를 분석하고 이 같이 밝혔다.
2023학년도 입학전형 입시 결과는 도내 84교 일반고등학교와 자율고 1교, 특목고 4교 등 총 89교, 10,528명을 대상으로 합격 기준이 아닌 단수의 등록 대학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도내 대학은 △강원대학교(춘천) 1,091명 △상지대 213명 △경동대 264명 등 총 10곳에 3,641명이 등록해 도내 재학생 중 34.6%의 등록 비율을 보였다.
수도권 소재 대학에는 △서울대 44명 △연세대 40명 △고려대 61명 등 총 1,657명이 등록해 15.7%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또한, 이공계 특성화대학 등 특수목적 대학은 총 56명이 등록했다.
대학별 등록 학생은 4년제 대학 7,206명, 전문대학 1,248명이며, 모집 시기별 등록 비율은 수시 74.6%, 정시 5.7% 등 재학생 10,528명 중 8,454명이 대학에 진학하여 80.3%의 진학률을 보였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2024 대입의 가장 큰 특징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많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을 완화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수능과 교과별 핵심역량 강화는 물론 학교별 면학 분위기 조성을 통하여 수능 최저등급을 충족하고 수시와 정시를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촘촘한 계획을 바탕으로 학교를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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