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생 대상 영재교육 전문 ‘NGM영재교육센터’ 4월 위례 오픈

이선용 / 2023-02-28 12:17:00
이미지_01.jpg
▲NGM영재교육센터 내부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유아·초등생 대상 영재교육 전문 NGM영재교육센터가 4월 3일 위례신도시에 오픈한다.

 

영재라면 어려운 내용을 배워야 한다는 선입견으로 인해 우리의 영재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부터 공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해당 교육센터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영재교육 및 수·과학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유·초등 전문 영재교육 전문 기관이다.

 

송용준 센터장은 “15년 이상 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영재를 지도하며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영재교육기관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 그리고 프로젝트 수업과 개인연구가 결합된 제대로 된 영재교육의 필요를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녀 교육에 있어 타고난 재능을 발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교육을 통해 재능이나 능력을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라고 말했다.

 

송 센터장은 영재교육을 전공한 교육학 박사로, 센터 교육 과정은 영재학생 지도 및 프로그램 개발 경력을 갖춘 영재 및 수·과학 교육 석박사급 연구진들이 개발하고 있다.

 

송 센터장은 “타고난 재능보다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재능이 더 중요할 수 있다”라며 영재아 뿐만 아니라 누구나 학습을 통해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미지_02.jpg
▲NGM영재교육센터 송용준 센터장이 유아 대상의 놀이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NGM영재교육센터는 세계 유수의 교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영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센터 프로그램은 6~9세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계적 놀이 학습의 ‘영재놀이터’와 영재성 있는 10~13세 학생을 위한 엘리트 수업 ‘영재학습터’로 나뉜다. 학습자의 영재성을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최적의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서다.

 

6~9세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재놀이터’는 진단-놀이-평가의 TPF(TEST·PLAY·FEEDBACK) 시스템을 추구한다.

 

AI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아이의 강점 지능과 약점 지능을 분석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강점 지능은 심화(Upper)반, 약점 지능은 기본(Basic)반에서 진행하는 모듈형 프로젝트 수업이 이루어지며, 교구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은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공간지능의 3영역 10과목으로 세분돼 있다.

 

10~13세 최상위 1%를 위한 엘리트 수업인 ‘영재학습터’에서는 영재교육기관 재원 이력이 있는 학생 또는 자체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을 투명하고 엄격하게 선발한다. 특별한 영재들의 수준과 목적에 맞는 수업을 위한 최대 4인의 팀 기반 협력 학습을 시행하게 된다. 아울러 영재원 입학, 입시 자료 활용, 학생부 종합전형, 각종 대회 참여를 위한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제작에 힘을 기울인다. 영재교육기관, 창의적 산출물 대회 및 전국 과학전람회 출품작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학습자의 흥미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다.

 

이 센터는 아이들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 프로젝트 기반 학습, 트레핑거의 자기주도 학습모형 등 영재교육의 교수 학습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이론들에 근거해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한편, 내달 진행되는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15년 이상 영재 지도 경력의 노하우가 집약된 교육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교육과정 설명회는 3월 11일, 14일, 21일, 25일 오전 10시에 NGM영재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선용

교육전문미디어, 교육뉴스, 공무원시험, 로스쿨, 자격시험, 대학입시, 유아·초중등교육, 취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