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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코딩교육 에듀테크 기업 ㈜코딩앤플레이는 유아 코딩교육 콘텐츠 ‘프리스쿨 AI(Preschool AI)’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진행한 전국 코딩교육 유아 기관 사업자 설명회에서 100여 명이 참석하여 유아 코딩교육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으며, 그중에서도 코딩과 인공지능(AI)를 결합한 ‘프리스쿨 AI’ 교육콘텐츠에 대해 만족도 높은 평가를 보였다.
‘프리스쿨 AI(Preschool AI)’는 SK텔레콤의 알버트 AI 로봇 교구를 활용하여 유아들에게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와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6~7세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 교육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코딩과 인공지능(AI)가 결합된 전문 코딩교육 콘텐츠이다.
유아에 적합한 누리 생활 주제에 컴퓨팅 사고력과 인공지능 사고력 요소를 결합하여, 놀이 방식으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면서도, 알버트 AI의 음성인식 기능과 OID센서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로봇과 소통하며 자율주행, 로봇청소기, 무인 편의점 등 이미 우리 일상의 많은 곳에서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와 방식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교재와 활동들이 구성되어 있다.
업체 관계자는 “유아 코딩교육의 진화 과정이며, 기존의 코딩 개념에 인공지능(AI)를 결합함으로써 유아의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데 더욱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월 22일 국무회의에서 교육부가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 방안」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100만 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2025년부터 초중고의 AI·코딩교육을 필수화하고 디지털 수업 시간을 2배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만 5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의 경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점부터 필수 교육으로 AI·코딩교육을 받게 될 것이고 유아 시기부터 코딩교육과 인공지능(AI) 교육에 대한 유아교육 시장의 요구가 점점 커질 것으로 업체 측은 설명한다.
또 업체 관계자는 “블록형 코딩(스크래치, 엔트리 등)은 초등 5~6학년이 대상이었지만, 최근에는 블록형 코딩을 대부분 초등 1~2학년부터 접하고 있으며, 유아부터 로봇 코딩을 접한 학생들은 초등 5~6학년 정도가 되면 스스로 앱을 개발하거나, 파이썬 등 텍스트 언어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정도의 실력을 가지게 된다”라며 “앞으로 디지털 역량의 경우 영어, 수학 과목보다 교육을 받은 아이와 받지 못한 아이 간의 실력의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역량의 키우기 위한 컴퓨팅 사고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기가 어려운 만큼, 유아 시기부터 제대로 된 코딩교육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방과후 학교와 같이 1명의 교사가 15명~20명의 다수의 학생들을 동시에 가르치는 방식의 수업은 효과적이지 않다”라며 “단순히 따라 하기 방식으로 진행하는 수업보다는 프로젝트 방식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 해결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 스스로의 힘으로 구성해 보는 경험이 중요하며 아이의 수준에 따라 적절한 난이도의 교육과정이 제시되는 것이 제대로 된 코딩교육이며,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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