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414명 선발에 6,470명 지원…평균 경쟁률 15.6대 1 기록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지난해보다 시험일정이 4개월가량 늦춰진 2022년도 법원직 9급 공채 필기시험 격전지가 3일 공개됐다.
법원행정처는 올해 필기시험은 서울 신서중학교를 포함 전국 9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고 밝혔다.
지역별 시험장소는 ▲서울–신서중학교, 성남중·고등학교, 대청중학교, 자양중학교, 자양고등학교 ▲대전-충남중학교 ▲대구-대구공업고등학교 ▲부산-학산여자고등학교 ▲광주-전남공업고등학교 등 전체 9개 시험장이다.
법원행정처는 “응시자들은 시험 전일까지 시험장 위치, 교통편, 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며 “지정된 지역의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타 지역 또는 타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교시가 시작되며, 응시자는 9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또 답안지의 모든 기재 및 표기사항은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으로만 작성해야 하며 특히, 시험시간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감독관의 답안지 제출 지시에 불응하고 계속 답안을 작성할 경우 답안지는 영점 처리된다.
법원직 9급 시험은 선택형 필기시험으로 직렬별 시험과목은 법원사무직렬의 경우 1교시(10시~11시 40분) 헌법·국어·한국사·영어를, 2교시(14시~15시 40분) 민법·민사소송법·형법·형사소송법이다.
또 등기사무직렬은 1교시 헌법·국어·한국사·영어를, 2교시 민법·민사소송법·상법(총론, 회사편)·부동산등기법을 치른다.
한편, 올해 법원직 9급 공채에는 최종 414명 선발에 6,470명이 지원하여 평균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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