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로스쿨 9기 K입니다. 1편부터 지금까지 이대학습관의 생생한 후기를 여러분께 전달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마지막으로 알아두면 유용할 팁들을 모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이대학습관 주변환경과 시설 그리고 마지막 제가 느낀 생활에 대해 남겨보고자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대학습관 생활에서의 TIP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대 인근에서의 생활, 맛있는 한 끼 중요하죠”
이대학습관 주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맛집입니다, 신촌은 정말 식당도 많고, 번화가인데요. 그중에서도 제 수험생활에 소소한 즐거움이었던 맛집 탐방! 구체적인 이름까지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그중에서 작지만 정말 맛있었던 리조또 식당이 생각나네요. 이대 정문 쪽으로 더 내려가면 길가에 쉽게 찾으실 수 있는 마라탕 가게는 청결함으로는 상위권에 드는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피도 정말 수험생에게 중요한 요소인데요. 저는 주로 이대 캠퍼스 내 또는 신촌역 방면 영화관 건물에 있는 별다방을 이용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학원 바로 건너편에 유명한 프랜차이즈인 버블티 가게도 당 충전할 때 필수입니다!
신촌 맛집은 정말 많아서 고르시는 재미도 있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다음으로는 대형 문구점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특히나 펜 잉크가 떨어지거나 급하게 필요한 것이 생기면 이대로 향하는 길에 팬시/학용품 가게도 있고 보다 많은 쇼핑을 원하시면 신촌역 인근 지하에 위치한 대형 문구점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대학습관 근처에는 약국이 정말 많다고 느꼈는데요. 저는 방문해 볼 기회는 아직 없었지만, 필요한 약이 있을 때 또는 갑자기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이용하기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대학습관에서의 후기”
저는 이대학습관을 통해 휴대폰을 제출하고 정해진 시간 외 움직임을 제한하는 방식의 관리형 학원/독서실을 처음 경험해 보았는데요. 그렇기에 더욱 이번 활동이 제게 맞을지, 견딜 수 있을 것인지 걱정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그러나 막상 시작을 해보니 적응이 되었고, 휴대폰을 제출하고 나면 휴대폰을 가까운 거리에 두고 공부하던 때보다 훨씬 집중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에 적당히 필요한 정도의 제한이라 느껴져서 큰 어려움은 없었던 거 같습니다.
관리에 있어서는 조감사 변호사님께서는 그 누구보다도 수험생의 마음을 헤아려 주신다는 느낌을 받았고, 문제점을 지적하실 때도 학생의 사기를 꺾지 않도록 무척 조심해 주신다는 것이 느껴져 감사했습니다. 앞선 회차의 후기에서도 언급한 대로, 변호사시험은 실력보다 자신감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멘탈 관리가 중요한데, 변호사님을 통해 큰 용기를 얻고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대학습관에 계신 데스크 선생님들도 친절, 신속, 정확하게 일처리를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모두의 이름을 기억하고 이름으로 불러주신 점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같은 수험생으로서, 이대학습관에서의 시작을 고민하며 갖고 계실 수많은 고민과 걱정에 공감합니다. 저도 관리형 학습과 독서실 경험이 없었지만, 학습관 내 시설의 편의성, 쾌적함, 마주치는 모든 학원 관계자분들의 친절함 등 많은 요소가 저의 걱정을 사라지게 해 주었던 거 같습니다.
이대학습관 1기에 참여하는 동안, 하루하루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보람’을 느낀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공부 원동력이 되는지는 수험생이라면 모두가 아실 것입니다.
이대학습관에 들어온 이후 순수 공부시간도 늘어나고 휴대폰의 유혹에서도 벗어날 수 있으니 큰 만족감을 얻었던 거 같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데 방해를 많이 받는 성향이시라면, 이대학습관에서의 생활은 큰 만족으로 다가오실 것입니다.
예상보다 더 재미있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정말 뿌듯하였습니다. 2기에서는 더 많은 분과 함께 스터디도 하고, 혼자 하는 수험생활에서 벗어나 함께 좋은 결과를 향해 달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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