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연일 확진자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한국과 달리 세계 각국은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전환할 채비를 하고 있다. 호주도 세계적인 엔데믹 흐름에 맞춰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한 국경봉쇄 정책으로 인해 급감한 국제학생들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학생비자 및 워킹홀리데이 비자신청비 면제, 학생비자 소지자 근무제한 시간 완화 등 다양한 방안을 쏟아내고 있다.
호주유학은 코로나 이전부터 많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안전한 환경 그리고 합리적인 학비를 무기로 세워 유학생들의 선택을 받아 왔다. 하지만 학생들이 실제로 진학을 원하는 학교 및 과정을 제대로 안내해주지 않고 업체에 따라 갖고 있는 호주대학과의 계약관계에 따라 학생들에게 추천해주는 이른바 모럴해저드가 팽배한 것도 사실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호주유학 기업인 IDP는 설립한 지 50년이 된 글로벌 교육 기관으로 호주유학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영국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학교 입학을 위해 치러야 하는 영어시험은 IELTS를 주관하는 곳이다.
IDP 담당자는 호주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중 약 50%는 Go8(Group of Eight)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명문대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Go8에 대한 평가는 호주 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대학 기준을 랭킹으로 분류하는 QS 세계대학랭킹(QS World University Ranking)에서도 1개 대학(The University of Adelaide, 108위)을 제외하고 모두 100위권 안에 랭크 되어 있을 정도로 그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호주유학 박람회가 우후죽순 개최되고 있는 와중에 IDP에서 개최하는 제45회 호주유학박람회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 것은, 한국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Go8 대학들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박람회라는 것이다.
무늬만 호주유학박람회로 치장하여 실제 학교 담당자는 만나지 못하고 유학원 관계자와의 상담만 진행하는 여타 박람회와의 차별성 및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도록 모든 Go8 담당자를 한자리에 모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4월 9일(토)과 10일(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45회 호주유학박람회는 IDP 에듀케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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