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 9급 1천680명, 지방세 9급 139명, 사회복지 9급 440명 등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2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신규채용 규모가 확정됐다.
서울시는 16일 ‘2022년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인원’을 발표하고, 총 3천25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3,039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216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천537명, 기술직군 705명, 연구직군 13명을 선발한다. 직급별채용인원은 7급 303명, 8급 19명, 9급 2천920명, 연구사 13명이다.
또한, 서울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72명(전체 5%), 저소득층 279명(9급 공채 10%), 고졸자 44명 등 (기술직군 9급 경채 30%) 법정 의무채용 비율 이상으로 채용한다.
특히 총 2천895명을 선발하는 제2회 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일반행정 9급 1천680명을 비롯하여 지방세 9급 139명, 사회복지 9급 440명 등을 선발한다.
제2회 지방직 9급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6월 18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7월 20일 결정한다. 이후 인성검사(7월 30일)와 면접시험(8월 17일~9월 7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9월 28일 발표한다.
또 7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360명)을 선발하는 제3회 임용시험은 6월 중 공고 예정이며, 7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 29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제1회 임용시험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감염병대응인력(간호·보건·의료기술) 등 총 418명을 선발한다.
제1회 시험은 지난해 12월 응시원서 접수가 완료됐고, 오는 2월 26일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응시원서를 중복으로 접수할 수 없으며, 9급 공채시험의 경우 올해부터 직류별 전문과목이 필수화되어 선택과목 및 조정(표준)점수 제도가 폐지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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