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행정사 2차 시험 대비 최의란 행정사의 과목별 합격 학습전략 ① 민법

김민주 / 2022-02-22 10:45:00

최의란 행정사가 전하는 2차 합격전략 설명회 (2/22, 2/23 택1 저녁 7:30~)

 

최의란 행정사의 행정사 2차 민법(계약법) 합격 학습전략

 

- 민법(계약법) -

민법(계약법)은 법 과목이지만 행정사 2차 시험은 법전이 주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법조문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암기해서 답안지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민법(계약법)은 사례형 문제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사례형 문제는 사례가 주어지면 사례에 해당하는 논점을 수험생이 찾아내서 답안을 작성해야하는 문제 유형입니다. 논점을 정확하게 암기를 했다고 하더라도 사례에 맞지 않는 논점을 답안에 작성하면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민법(계약법)은 사례형 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공부할 때 이해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를 해야 응용이 가능합니다. 이론 공부 과정에서는 전체적인 법의 논리적인 체계를 이해하기 위해서 기본강의를 전체적으로 수강합니다. 기본강의를 수강하면서 법 조문의 정확한 이해와 암기를 하면서 개별 논점을 공부합니다.

 

논점 이해를 통해 암기가 되었으면 시험이 다가올수록 많은 사례가 담긴 문제집으로 사례 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사례를 풀 때에는 사례 문제를 보고 답안 내용은 가리면서 사례만 보고 어떤 논점인지 찾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제9회 행정사 2차 시험 과목 중 민법 시험의 경우 3번 문제에서 사례를 보고 ‘계약체결상 과실책임’인지 ‘채권자 위험부담주의’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사례 문제에 ‘계약 체결’이라는 글자를 보고 순간적으로 논점을 ‘계약체결상 과실책임’으로 잘못 잡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본질적인 사례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야합니다. 사례를 보고 논점을 찾는 연습을 했으면 다음으로는 어떤 것이 쟁점이 되는지 쟁점사항을 파악하고 사안을 해결하는 서론과 결론을 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실전 연습을 위해 행정사 2차 시험은 논술형 시험이기 때문에 답안지 작성을 법 과목 특성에 맞추어서 Ⅰ. 논점의 정리 ··· 마지막에 Ⅳ. 사안의 해결을 논리적 구성에 맞추어 수미상관이 맞도록 풀어야합니다.

 

법 과목 답안지 작성을 하는 연습하면서 시간 배분을 할 수 있도록 실전 답안지에 모의로 시간을 재면서 푸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민법의 경우 40점 배점의 1문제의 경우 12분 이내로 풀도록 스톱워치를 재면서 풀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시험에서 사례는 처음 보는 형태로 나오고 사례를 다 읽고 논점까지 파악하려면 문제를 읽는 데만 해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에 빠르게 답안 작성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또 사례로 출제되지만 논점이 주어지는 준사례형 문제의 경우에도 논점을 사례에 맞게 응용하여 논점의 정리 및 사안의 해결을 해야하기 때문에 암기도 중요하지만 응용된 사례를 풀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 민법이라는 과목 자체는 타 자격증 등에도 수험과목으로 있고 행정사 시험에서도 1차 시험에서 민법을 공부하고 오기 때문에 민법(계약법)의 수험생들의 답안 수준이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문제를 다 풀고 답안을 작성했다고 하더라도 비교적 민법(계약법)의 점수가 낮게 느껴지거나 심한 경우 과락 점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2차 시험은 상대평가이니만큼 보수적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화면 캡처 2022-02-14 13515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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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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