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가 국가 사이버안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0월 정부 최초의 ‘부처합동 사이버안전센터’를 개소했고, 이번에 국가사이버안전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인사혁신처는 국가정보원(원장 박지원)이 주관한 ‘2021 사이버안전분야 유공 포상’에서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국가사이버안전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매년 정부기관, 광역시‧도, 주요 공공기관 등 1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안전분야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근 3년간 정부 부처 내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10월에는 ‘부처합동 사이버안전센터’를 정부 최초로 개소해 구축·운영을 주관하는 등 국가 사이버안전 수준 강화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처합동 사이버안전센터는 국가보훈처, 법제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국정원 지부가 협업해 보안시설과 인력을 공유, 개인정보 침해사고 및 각종 해킹 공격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시설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정민 기획조정관은 “정부혁신을 주도하는 인사처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도 창의적 사고와 적극행정으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안전한 정부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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