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 제39회 법원행시 2차 시험이 지난 10월 22일과 23일 치러진 결과, 13명이 면접시험 대상자로 확정됐다.
법원행정처는 24일 제39회 법원행시 2차 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법원사무 10명과 등기사무 3명이 3차 면접시험 응시 기회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2차 시험에는 101명의 응시대상자 중 법원사무 73명과 등기사무 16명이 응시하였고, 이 가운데 14.6%만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2차 시험 합격선은 법원사무가 57.50점으로 지난해(57.700점)와 보합세를 보였고, 등기사무는 51.25점으로 지난해(55.900점)보다 4.65점 떨어졌다.
올해 2차 시험 합격자의 과목별 평균점수는 ▲법원사무–행정법 48.60점, 민법 60.70점, 민사소송법 61.75점, 형법 62.45점, 형사소송법 69.55점 ▲등기사무–행정법 51.00점, 민법 48.333점, 민사소송법 59.167점, 상법 53.333점, 부동산등기법 52.083점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 2차 시험 합격자 평균연령은 33.3세로 작년(36.06세)보다 약 3세가량 낮아졌고, 연령대별로는 20대 1명, 30대 12명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서 최연소는 25세, 최고령은 39세로 확인됐다.
합격자의 성별분포는 남성 9명, 여성 4명이었다.
한편, 법원행정처는 2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2일 인성검사와 12월 8일 면접시험을 진행한후 최종합격자를 12월 17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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