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비율 39.6%로 3.5%P ↑
채용후보자 등록 11월 18~23일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 5급 공채 시험에는 최종 321명이 공직 입성에 성공했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17일 ‘2021년도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321명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5급 공채 행정직의 경우 8,780명이 응시해 240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됐고, 기술직은 1,768명이 응시해 81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합격자 중 여성은 127명으로 전체 39.6%를 차지하여 지난해 36.1%보다 3.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5급 공채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17년 40.5%, 2018년 36.7%, 2019년 38.1%, 2020년 36.1%, 2021년 39.6% 등이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5세로 지난해(26.7세)와 거의 비슷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의 평균 연령은 26.5세로 지난해(26.6세)와 비교해 0.1세 낮아졌고, 연령대별로는 25~29세 66.2%(159명), 20~24세 23.3%(56명), 30~34세 8.8%(21명), 35세 이상 1.7%(4명) 순이었다.
기술직의 평균 연령은 26.7세로 지난해 27.2세에 비해 0.5세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 63%(51명), 20~24세 23.4%(19명), 30~34세 11.1%(9명), 35세 이상 2.5%(2명)로 집계됐다.
행정직 최고령 합격자는 ’79년생(1명)으로 확인됐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00년생(1명)이었다. 기술직의 경우 최고령은 ’84년생(1명), 최연소는 ’99년생(3명)이었다.
지방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전국) 2명, 일반기계 1명 등 총 3명이 추가 합격했다.
한편, 이들 최종합격자 321명은 11월 18~2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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