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신내동영어학원 대치기억영어가 초등학생들의 영어학습법 ‘1일 1000단어’를 선보인다.
지난해 수능 영어 1등급(90점 이상) 비율은 12.7%였으나 올해 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재 모의평가 영어 1등급 비율은 4.9%에 불과했다. 2018학년도부터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뀐 이래 지난 9월 모평 영어 1등급 비율은 역대 최저 수준이었다.
특히, 올해 수능을 앞두고 실시된 평가원 및 시도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은 단 한 번도 10%를 넘은 적이 없었다.
전문가들은 1등급 비율이 확연히 줄어든 것은 그만큼 기초학력 수준이 저하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영어단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대치기억영어 이형 원장은 “수능영어의 경우 독해 구문이 너무 길고 복잡해 문제를 이해하기 조차 어렵다는 학생이 많다. 대치동 초등학생들이 수능영어단어장을 만들어 초등학교 6학년 이전에 수능영어 암기를 끝내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수능영어 1등급을 위해서는 약 8000개의 단어를 암기해야 하지만, 수천 개의 수능 필수 보카를 암기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대치기억영어는 단어암기 프로그램 '1일 1000단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1일 1000단어’는 아이들이 기억과 반복이라는 과정을 통해 모국어를 습득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반복의 기술과 장기기억술을 활용한다. 실제 중계동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 수준의 영어단어 암기에 성공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으며, 단어 암기를 통해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의 기술을 익히는 것도 긍정적인 면이다
대치기억영어는 기존 오프라인 강의 외에 최근에는 온라인 단어 정규반과 단과반, 종합반, 온라인 특강반으로 구성된 화상영어 과정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네이버 밴드 ‘대치기억영어’에 그동안의 암기 사례를 공개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커리큘럼은 네이버 '대치기억영어'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