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 지방직 7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10월 16일 전국 118개 시험장서 치러진 가운데, 공채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의 시험을 끝내고 응시자들은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시험장을 빠져나갔다.
정답가안은 오후 2시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제기는 10월 19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올해부터 영어와 한국사 과목이 검정시험으로 대체되면서 일반행정 7급 수험생의 경우 필수 4과목(국어, 헌법, 행정법, 행정학)과 선택 1과목(경제학원론, 지방자치론, 지역개발론 중 1과목)등 총 5과목을 치렀다. 이에 따라 시험 시간도 140분에서 100분으로 줄어들면서 간 조절이 다소 힘들었다는 응시자도 있었다.
한편, 지난해 지방직 7급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가운데 일부 법과목에서 난도가 올랐다. 최근 5년간 지방직 7급(일반행정 기준) 전국 합격선 평균은 2016년 83.06점, 2017년 84.81점, 2018년 83.85점, 2019년 84.43점, 2020년 86.8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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