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면 입시제도가 복잡해지고 교과 과목이 달라지기 때문에 고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은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국어 과목은 그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고교를 입학한 후 내신 시험이나 수능모의고사 시험 후 당황해 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에 현재 중3 학생들이 알아야 할 고등국어의 특성을 소개하고 이번 겨울 동안 어떻게 공부해야 고등국어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지를 겨울 하드트레이닝 고등국어 개강을 앞두고 있는 노원구에 위치한 국권국어학원에서 자세하게 소개한다.
고교 입학 전 3개월 동안 반드시 해야 할 국어 공부가 있다. 먼저 내신국어와 수능국어에 필요한 국어 개념 공부(문학 장르별로 꼭 필요한 필수 개념, 비문학 독서의 문제와 선택지에 필요한 개념, 문법 개념 공부)가 필요하다.
노원구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현 중3 학생들을 위해 국권국어학원은 겨울방학 하드트레이닝 과정을 11월 개강반, 12월 개강반으로 나눠 내년 2월까지 개설, 주 1회 3시간 수업한다. 독해력과 문학에 대한 감각을 증진시키며, 문법에 대한 기본기를 쌓는 시간들로 구성된다.
문학은 고전·현대작품을 공부한다. 고전작품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해석이기 때문에 다양한 고전작품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설명하면서 수업하고, 현대작품에서 내신과 모의고사가 연계될 수 있도록 작품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개념에 집중해서 수업한다.
비문학 독서는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 글을 읽는 독해방법, 즉 구조 독해를 가르치면서 쉬운 글부터 차근차근 어려운 글까지 독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도한다. 그리고, 비문학 과제를 통해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도록 하루에 두 지문씩, 일주일에 10지문을 꾸준히 풀게 해 독해력을 향상시키고, 시간 안에 충분히 풀 수 있도록 연습시킨다.
독해력 향상을 위한 소설 읽기 프로그램도 있다. 매주 현대소설과 고전소설 중 1편을 선정해 소설 전문을 읽게 한다. 이 때 단순히 읽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술형 문제를 출제하여 답지를 작성케 한다. 이후 강사가 답안에 대한 피드백을 1:1로 한다.
정규수업 외 모의고사 클리닉은 주 1회 실시한다. 국권국어학원만의 모의고사 클리닉은 80분 동안 학원에서 실제 시험장 같은 분위기에서 진행되기에 학생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다. 오답분석표를 작성하고, 강사와 1:1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약점이 어느 부분인지를 인지한다. 지속적인 분석은 그 변화추세까지도 파악해 본인의 약점과 강점,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중계동 국권국어학원은 개인별 약점 숙제를 내주고, 내신출제 필수 한자성어와 수능모의 기본어휘 등을 매주 테스트한다.
한편 국권국어학원은 현 중3 학생들을 위해서는 10월 27일과 11월 3일 2회에 걸쳐 오후 7시 30분에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 13일 겨울 하드 트레이닝을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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