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한 학부모 교육정보 커뮤니티에서 실시한 ‘사교육 현황’에 따르면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자녀에게 꼭 필요한 사교육 과목은 ‘영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자녀에게 꼭 필요한 사교육’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명 중 1명꼴인 48.9%가 영어를 꼽았으며, 실제로 ‘현재 자녀가 사교육을 받는 과목’ 역시 영어(56.3%)라는 응답이 제일 많았다.
2020년 통계청이 조사한 학생 1인당 월평균 과목별 사교육비 현황에서도 영어에 대한 지출 금액이 21만 7천 원으로 수학(20만 4천 원)이나 국어(12만 원) 등 다른 과목보다 많았다.
문제는 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 성적이 떨어진다는데 있다. 중학교 때 영어 성적이 90점을 넘는 학생이 고등학교 진학 후 크게 떨어진 성적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중학교 시험범위는 사소한 의사표현을 두어 개 포함하는 대화글과 두개의 문법이 포함된 본문 등 총 2~4개 챕터가 된다. 본문을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필요한 문법, 구문을 암기만 하면 100점이 가능한 시험이다.
반면, 고등영어는 중학 과정에 비해 난이도가 최소 4~5배 높아진다. 사용하는 어휘의 난이도부터 시작해서 단문보다 복문형태의 문장구조로 이뤄져 있고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도 출제되기 때문에 중학교 시험처럼 고등과정을 준비하다가는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다.
때문에 고등학교 입학 전에 가능한 많은 수의 영어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계동초등영어학원 대치기억영어 이형 원장은 “수능 1등급을 위한 영어단어는 약 8000개 정도 되는데, 문제는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다른 과목을 챙기다 보면 단어암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즉,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미리 단어를 끝내지 않으면 '영포자'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에 대치기억영어는 이러한 현실에 대한 대안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단어 암기 과정 '1일 1000단어'를 선보이고 있다.
공릉동 학원가에 자리하고 있는 대치기억영어가 시행하고 있는 '1일 1000단어'는 하루 4시간 동안 1000개의 단어를 암기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위권 정도의 학생이면 누구나 이 방법을 통해 하루에 1000개의 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고 한다.
대치기억영어는 기존 오프라인 강의 외에 최근에는 온라인 단어 정규반과 단과반, 종합반, 온라인 특강반으로 구성된 온라인 과정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네이버 밴드 '대치기억영어'에 그동안의 암기 사례를 공개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커리큘럼은 네이버 '대치기억영어'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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