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오는 21일 치러지는 경찰 공무원 시험을 앞두고, 막판 스퍼트가 한창인 수험생들의 공부 열기가 뜨겁다.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내년 공무원 시험을 목표로 본격적인 수험 계획을 세우는 공시생들이 늘면서, 공무원 기숙학원의 문을 두드리는 수험생도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무원 기숙학원 ‘하프학사’ 관계자는 “기숙학원의 본질은 학생들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효과적인 공부법으로 성적 향상을 이루는 가에 있다”라며 “기숙학원은 요양원이 아니므로, 학생들의 성적 올리기에 주력한 학습 과정과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유명 강사의 수업만 들어서는 성적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라며 “수업을 듣고, 수업 내용을 얼마나 내 것으로 소화하느냐가 성적 향상의 중요 포인트이며, 같은 10시간을 공부해도 공부하는 방법을 알고 하는 것이 결과에 큰 차이를 보인다”라고 전했다.
노량진에 위치한 하프학사는 ‘특허 받은 공부법’을 강조한 기숙학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다 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티치던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티치던트 시스템은 실질적인 성적 올리기에 최적화한 공부법을 적용한 방식으로, 오전에 수업을 진행한 후 오후 시간에 사감과 티치던트들이 투입돼 이해뿐만 아니라 암기까지 돕는다.
당일 수업 내용의 이해와 암기까지 당일 습득이 가능하도록 특허받은 공부법을 통해 학습의 효율성의 높이고 있으며, 문제 풀이 과정에서도 주관적인 문제 풀이를 선행한 후 객관식을 진행해 풀이 속도까지 높일 수 있다.
경찰 기숙학원 하프학사 측은 “수업 시간만 빡빡하게 커리큘럼을 짜 놓고, 이론 강의 후 문제 풀이를 바로 진행하는 것은 제대로 모르고 혼자서 자습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티치던트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그날 배운 수업 내용을 내 것으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수험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특허 받은 공부법을 강조해 제대로 된 공부법을 바탕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학습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말로만 다짐하는 학습 의지가 아닌, 실제 공부에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는 수험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습 내용을 소화할 수 있는 학습 시스템을 적용해 학생들이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에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 입학 대기를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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