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 위촉...추적단불꽃, 변영주 등 10명

김민주 / 2021-08-13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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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전문가 시각으로 실효적인 대응방안 모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12일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디지털성범죄 등 관련 각계 전문가 10명을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이하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식 및 제1회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법무부는 지난 7월, ‘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전담팀)’를 출범했으나 실효성 있고 근본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형사절차뿐 아니라 각계 분야에서 깊이 있는 이해를 갖춘 전문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언론·시민사회, 예술, 법조,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문위원은 언론·시민사회 4명, 예술 2명, 법조 3명, IT 1명으로 텔레그램 ‘N번방’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린 ‘추적단불꽃’과 N번방 잠입수사를 도운 비영리 익명단체 리셋 등이 위촉됐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날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디지털성범죄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서 다양하고 좋은 의견을 개진하셔서 법무부가 디지털성범죄 등 성범죄 대응체계의 획기적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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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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