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간호학과는 인구 고령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간호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취업 전망이 밝은 학과이다. 전체적으로 학생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간호학과는 최근 편입에서 또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높은 인기와 더불어 85.9%의 상당히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간호사의 종사자 수는 217,000명이며, 향후 10년간 고용은 연평균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건강보험 제도가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있고, 의료기관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간호관리료 차등 지급제 등을 도입하면서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간호사의 고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간호사가 되려면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간호사 국가시험을 통해 간호사 면허증을 취득해야 한다. 간호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90%를 넘기 때문에 간호학과를 졸업한 경우 대다수가 합격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전문 간호사 과정 및 3년 이상의 경험을 쌓으면 전문 간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도 있으며, 간호직/보건직 공무원, 보건교사, 생명과학 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메가스터디교육 대학편입 대표 브랜드 아이비김영 김영편입이 분석한 2021학년도 간호학과편입 정보에 따르면 간호학과는 수도권 지방 할 것 없이 경쟁률이 높으며 특히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대학이거나 자대 병원을 가지고 있는 경우 학생들이 더욱 선호한다고 한다. 실제로 2021학년도 전형결과를 발표한 대학 기준, 전국 간호학과의 일반편입 모집인원은 381명에 경쟁률은 13.30:1, 학사편입 모집인원 696명에 경쟁률이 8.67:1이었다(통합선발 대학 제외). 서울수도권의 편입학 평균 경쟁률이 15~17:1, 지방대의 일반학과 경쟁률이 2~3:1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간호학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아이비김영 김영편입 관계자에 따르면 “간호학과는 편입영어, 전공시험/논술, 공인영어, 서류/면접 등 모집 대학에 따라 전형 방법이 다양하다. 논술이나 전공시험을 치러야 하는 고려대와 연세대를 제외하고 서울 수도권의 주요 대학은 편입영어 전형을 통해 간호학과를 선발하고 있으며, 지방 국공립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들에서는 공인영어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전적대 성적이나 서류/면접만으로 선발하는 학교도 있어, 필답고사 시험 준비가 부담스러운 학생도 해당 전형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간호학과에 도전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간호학과만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 범위를 넓히기 위해 편입영어 전형 대학과 공인 영어 전형 대학을 함께 준비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편입영어를 공부하면 편입영어로 학생을 선발하는 간호학과 지원과 동시에 서울 수도권에 위치한 주요 대학의 인문계열에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울수도권의 주요 대학 진학이 우선순위라면 간호학과를 모집하는 대학은 간호학과에, 간호학과를 모집하지 않는 대학의 경우 인문계열 일반 학과에 지원을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정보는 김영편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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