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역학조사에 경찰인력 지원 늘린다

김민주 / 2021-08-10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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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자치경찰위와 방안 모색, 인원증가 및 기간 연장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 억제를 위한 강도 높은 방역 통제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위기 상황 속에서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방역 강화를 위해 협업 체계를 다진다.

 

최근 서울시에서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진단검사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서울경찰청에 역학조사 추가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서울경찰청은 12차 지원부터는 역학조사 인력을 총 103명으로 증원했다. 근무기간도 기존 3주에서 3달로 늘려서 시행하기로 했다.

 

최관호 청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과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경찰과 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가 더욱 절실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체계를 굳건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백신 수송·보관 안전관리, 방역수칙 위반 합동점검·단속은 물론 최근에는 지자체 한강공원 음주단속 지원 등 방역현장에 가용경력을 최대한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1차 역학조사 현장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차에 걸쳐 총 771명의 경찰관들을 각 자치구 보건소에 투입, 역학조사 및 현장 동행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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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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