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시험 8월 21일 실시, 지원자 1,769명 역대 ‘최저’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오는 8월 21일 시행하는 2021년 제39회 법원행시 1차 시험 장소가 발표됐다.
지역별 시험장소는 ▲서울-성남중‧고, 서울고, 국립서울맹학교 용산캠퍼스 ▲대전-구봉중 ▲대구-경북여자상업고 ▲부산-여명중 ▲광주-광주중 등으로 전국 5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20분간 헌법, 민법, 형법 등 3과목을 치르며 응시자는 9시 3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답안지의 모든 기재 및 표기 사항은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으로만 작성해야 하며 연필이나 일반 필기구는 사용할 수 없다. 시험 관계자는 “지정펜을 사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판독 결과상의 불이익은 응시자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또 답안을 잘못 표기했을 경우에는 표기한 답안을 수정테이프로 수정하거나 답안지를 교체할 수 있으며 수정액 또는 수정스티커 사용은 불가하다.
1차 시험 합격자는 9월 9일 발표된다.
한편, 최종 10명(법원사무 8명, 등기사무 2명)을 선발하는 올해 법원행시에는 1,769명이 지원하여 평균 176.9대 1을 기록했다. 역대 최저인원이 지원했던 전년도보다 20명이 줄었다.
직렬별로는 법원사무직렬에는 1,509명이 지원하여 188.6대 1을, 2명을 모집하는 등기사무직렬에는 260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13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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