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7급 국가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한 첫 관문인 PSAT이 금일(7월 10일) 전국 17개 시·도 8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시험에는 총 815명 선발에 3만 8,947명이 지원하여 평균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PSAT은 도입 원년으로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등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지만, 응시생들은 9시 2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응시생들은 입실 후 오전 10시까지 40분간 응시자 교육을 받고, 1교시 언어논리영역을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60분간 25문항(5지 택1형)에 대해 시험을 치르게 된다.
또 1교시가 마무리된 후에는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점심을 먹고, 12시 30분에 입실하여 응시자 교육을 30분간 받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60분간 자료해석영역(25문항, 5지 택1형)을 시험 본다.
그리고 마지막 3교시를 위한 휴식시간이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주어지고, 다시 30분간 응시자 교육을 받은 후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60분간 3교시 상황판단영역(25문항, 5지 택1형)이 진행된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직 7급을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시험장 출입 및 발열검사는 먼저 손 소독을 실시한 후 발열검사를 거쳐 ‘정상’ 판정이 나면 일반시험실로 입실하며 37.5℃ 이상과 기침이 있을 경우 문진표 체크(재검사)를 거쳐 고위험으로 판단시 보건소로 가게 되며, 심한 기침 및 고열 등이면 예비시험실에서 분리 응시하게 된다.
시험장에는 수험생 이외에는 출입할 수 없으며 시험장 내 외부차량 주차도 일절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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