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전문 공부방 ‘유샘영어’ 유상배 원장, 논리적 사고 중심 수능영어 교육커리큘럼 도입

김민주 / 2021-07-07 15:55: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대학 입시의 문은 여전히 좁고, 많은 학생들이 이렇다 할 준비과정 없이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의 주요 과목 중 ‘영어’는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큰 과목으로 손꼽힌다.

 

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에서 절대평가가 도입된 지 4년이 지난 현재, 1등급을 획득하는 학생은 전국적으로 7% 남짓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대부분 국제고나 외고 등 특목고, 상위권 자사고 학생들과 수도권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이 싹쓸이하는 추세다. 학생부 종합 전형에는 수능 최저 등급을 요구하는 대학이 늘고 있으며, 정시 전형의 비중도 더 높아질 예정이다. 결국 학교 성적과 수능 성적이 조화로운 학생들일수록 입시에서 유리해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내신(학교 성적)의 1/4 정도를 차지하는 영어 과목을 조금 더 쉽게 대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충남 계룡시 엄사면에서 영어 전문 공부방 ‘유샘영어’를 운영 중인 유상배 원장은 “영어를 잘한다는 건 결국 독해를 잘한다는 거다. 독해를 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논리력이다”라고 지적했다.

 

대한민국 교육 1번지 강남구 대치동 유명 학원에서 시작해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등 입시 및 수능 영어강의 15년 내공을 자랑하는 유상배 원장은 “영어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만 가지고 수능 1등급을 받기란 불가능하다”라며 “내신 성적은 어떻게 보면 강사가 만들어 낼 수 있다. 수능 모의고사는 강의의 수준과 학생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입시의 성공은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라고 말한다.

 

흐름을 읽는 정확한 입시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 것으로, 높은 수준의 강의, 학생들의 치열한 의지에다 학원과 학생이 한마음으로 뭉치는 분위기까지 만들어 내는 것이 학원의 필수요소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유상배 원장은 “학부모들과 입학 상담을 하고 나면 반드시 학생과의 일대일 면담을 통해 이들이 가진 비전이나 세계관을 확인해 본다. 입시의 ‘라인’을 잡아 주는 것은 그다음이고, 영어 이야기는 맨 마지막에 간략하게 한다”라고 전했다. 입시의 ‘라인’이란, 학생의 장단점을 분석해서 최적의 전형을 선택하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최선의 전략을 짜는 것을 의미한다.

 

유상배 원장은 이어 “수업 첫 시간에 ‘앎의 첫 단추는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이다. 앎의 마지막 단계는 알기 전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다’는 글귀를 반드시 노트에 적도록 한다. 고등학생들도 ‘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모를 수 있다. 자신의 논리와 자신의 언어로 풀어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아는 것이 진짜 아는 것이다”라며 “중학교 때까지 영어를 곧잘 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 갑작스레 영어를 어려워하는 이유도 단편적 지식만으로 영어를 안다고 생각해서다. 어떤 단어장을 어디까지 봤는지, 원어민 선생님과 일주일에 몇 시간 수업했는지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논리력인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상배 원장은 학생들의 마음을 꿰뚫는 강의와 명확한 입시 전략을 바탕으로, 작지만 좋은 학원으로 성장시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샘영어’에 대한 상담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유샘영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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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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