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저소득층 등 대학 장학생 모집…41억 원 지원

김민주 / 2021-05-05 10:30:00

저소득층 대학생 2,470명과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 100명에 지원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과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2개 분야의 장학생을 오는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규모는 저소득층 대학생 2,470명,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 100명으로 총 4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은 대학생의 학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본인 부담 등록금을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2021년 1학기 등록금 실 납입액이 50만 원 이상으로 소득 기준(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2021-1학기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범위 내 장학금(학기당 50만 원 또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진로 개발비를 지원하는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과 취업 멘토링, 진로 강연, 장학생 커뮤니티 모임 등의 ‘장학생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신청 자격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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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 중 법률상 교육지원을 받지 못했던 후손들을 지원하고자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연간 3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4대~6대)으로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장학금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장학금 신청은 5월 4일 10시부터 5월 14일 17시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의 경우 관련 서류를 반드시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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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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