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7,669명 응시…45,150명 합격, 제53회 원서접수 5월 10일부터 진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지난 4월 11일 시행된 제5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결과가 23일 발표됐다.
이번 시험에는 총 117,791명이 지원하였고, 이 중 97,669명이 응시하여 82.92%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또 응시자의 평균 합격률은 46.23%(45,150명)로 지난 제51회 시험(74.62%/ 80,325명)과 비교하여 28.39%p 하락했다.
시험별로는 심화 41,642명(45.14%), 기본 3,508명(64.72%)으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는 총 28건으로, 제51회 시험(18건)에 대비하여 1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부정행위 유형은 전자기기(휴대전화 포함) 울림 20건이며,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 시험 무효 등으로 처리됐다.
한편, 제5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6월 5일 토요일에 시행되며, 원서접수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원서접수 역시 시·도(권역)별로 접수 일자를 달리 운영하므로 응시자들은 해당 권역의 접수 일자를 확인하여 접수해야 한다.
국사편찬위원회 김인걸 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험장 대관 및 방역을 위해 협조해주신 각급 학교와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시험 응시를 위해 애써주신 질병관리청을 비롯한 중앙부처, 지자체 등의 시험 운영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국민께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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