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을 한지 열흘 정도가 지났다. 이맘 때 대부분의 고등학교 1학년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공부 양의 차원이 다르다’라는 것이다.
주요 과목 중에 특히 영어에 대한 압박이 크다. 중학교 영어 과정은 기본적인 영문법과 평이한 단어들로 구성돼 공부에 부담이 크지 않았으나, 고등학교는 두 페이지에 걸친 지문을 독해해야 하는데 모르는 단어가 많아 해석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 공부의 8할은 ‘단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휘력은 영어 성적을 좌우하는 기본 요소이다. 따라서 단어는 시간을 투자해서 꼭 암기해야 한다.
중학교 필수 단어 1,500개와 고등학교 필수 단어 2,000개 총 3,500개 단어를 매일 10개씩 암기한다고 하면 1년이 걸린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먼저 외운 단어는 점점 잊혀진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3500개의 단어를 마스터 하려면 2년 정도는 걸린다. 단어 암기에만 이 정도 시간이 걸린다면 다른 과목 대비는 어려워진다.
이에 대치기억영어는 학생들이 단기간에 8000개의 단어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돕는 ‘1일 1000단어’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1일 1000단어’는 이름 그대로 하루에 1000개의 단어를 암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기억과 반복이라는 과정을 통해 모국어를 습득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반복의 기술과 장기기억술을 활용하여 단어를 암기할 수 있게 한다.
대치기억영어 이형 원장은 “보통 수준의 학생도 충분히 하루 1000개의 단어 암기에 성공하고 있다. 단어 암기를 통해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의 기술을 익히는 것도 긍정적인 면”이라고 말했다.
이형 원장이 다른 학원과 달리 ‘단어암기’에 집중하는 이유는 영어의 기본은 ‘어휘’라는 확신 때문이다. 단어의 뜻을 알지 못한다면 독해는 물론 문법에 대한 이해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
이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단어 암기에 어려움을 느껴 ‘영포자’가 되지만 누구도 단어암기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고 있다. 단어 암기는 혼자서 알아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노하우와 지도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치기억영어는 기존 오프라인 강의 외에 최근에는 온라인 단어 정규반과 단과반, 종합반, 온라인 특강반으로 구성된 온라인 과정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종합반은 단어 암기뿐만 아니라 독해, 문법, 영작을 모두 아우르는 과정이며, 온라인 특강은 8000단어를 기반으로 영작 및 회화 수업으로 구성된다.
최근에는 8000단어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고급 회화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여행,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해외유학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 밴드 '대치기억영어'에 그동안의 암기 사례를 공개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커리큘럼은 네이버 '대치기억영어'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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