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4만3,047명 지원...2019년 대비 6만여 명 늘어
1, 2차 시험 같은 날 실시, 1차 불합격시 2차 시험 무효 처리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일정이 사전 공고 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올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10월 30일 실시되며 정식 시험 시행 계획은 7월 28일 공고될 예정이다. 시험 관계자는 "시험일시, 장소, 시험 방법 등은 시행 공고문 발표시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1차 시험에서는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등 2과목을 치른다. 2차 시험에서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 등 총 3과목을 응시하게 된다.
시험은 과목당 40문항씩 객관식 5지 선택형으로 출제되며 1차 시험의 경우 100분간, 2차 시험은 150분간 치러진다.
한편, 지난해 제31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는 전체 34만3,047명이 지원했다. 이는 2019년대비 약 6만여 명 늘어난 규모로 올해 지원자 수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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