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변리사 최소합격인원 200명, 지난해와 보합세...접수는 언제?

김민주 / 2021-01-15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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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매년 3천 명대...작년과 비슷한 경쟁률 전망

원서접수 1월 25~29일 진행, 1차 시험 2월 27일 실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도 제58회 변리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이 200명으로 확정된 가운데, 원서접수까지는 앞으로 열흘이 남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올해 변리사 2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200명이며 지난해(200명)와 보합세를 이뤘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최소합격인원의 3배수인 6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동점자는 합격처리된다.

 

지난해 변리사 자격시험 시험에는 3,055명이 지원하여 1차 최소합격인원(600명)을 기준으로 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1차 시험에 2,724명이 응시, 647명이 합격했으며 이에 따라 2차 시험 경쟁률은 최소합격인원(200명)을 기준으로 3.2대 1을 기록했다.

 

최근 6년간 변리사 자격시험 지원자 수(1차 최소합격인원 대비 경쟁률)는 ▲2015년 3,186명(5.31대 1) ▲2016년 3,569명(5.94대 1) ▲2017년 3,816명(6.36대 1) ▲2018년 3,609명(6.01대 1) ▲2019년 3,232명(5.38대 1) ▲2020년 3,055명(5.0대 1)로 매년 3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의타 없는 한 올해도 비슷한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금년도 변리사 자격시험 일정은 원서접수를 1월 25~29일까지 진행한 후 1차 시험을 2월 27일 실시한다. 1차 합격자를 4월 7일 발표하면, 2차 원서접수를 4월 19~23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시험은 8월 6~7일 양일간 서울에서만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11월 1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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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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