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율 86.83%, 1.6%p 하락

이선용 / 2020-12-04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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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시율…인천 18.1% vs 광주 8.1%, 문제 및 정답 이의제기 12월 7일 18시까지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사상 초유의 코로나 수능이 12월 3일 치러진 결과, 응시율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3일 ‘2021학년도 수능 1교시 응시자 현황’을 공개하고, 지원자 490,992명 중 64,648명이 결시하여 86.83%의 응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 응시율은 지난해 88.48%(545,966명 중 483,068명 응시)에 비하여 1.6%p 하락했다.
 
2021학년도 수능 응시율 하락은 수시 1차 합격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시험을 포기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지원자 24,589명 중 20,133명만이 응시하여 18.1%의 결시율을 기록하여 가장 높았고, 충남도 18%(지원자 15,996명 중 13,111명 응시)의 결시율을 보였다.
 
반면 결시율이 가장 낮은 지자체는 광주로 8.1%에 불과했고, 전남(9.6%)와 경남(9.7%)이 한자리 수를 기록했다.
 
또 응시대상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136,893명 중 19,625명이 응시하여 14.3%의 결시율을 기록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도별 결시율은 ▲서울 12.3% ▲부산 13.8% ▲대구 10.9% ▲인천 18.1% ▲광주 8.1% ▲대전 14% ▲울산 12.4% ▲세종 13.8% ▲경기 14.3% ▲강원 13.3% ▲충북 14.9% ▲충남 18% ▲전북 13.5% ▲전남 9.6% ▲경북 12.4% ▲경남 9.7% ▲제주 10.1%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12월 7일 18시까지 진행되며, 최종정답은 12월 14일 17시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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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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