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12월 3일 오늘 서울시내 251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2021학년도 수능시험에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수험생은 총 161명으로 서울시는 이들에 대해 전담공무원과 이동지원을 실시했다. 실제 이동 지원을 받은 격리 수험생은 38명이며, 자차 이용자 106명, 미응시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최종 확진 수험생은 구급차로 긴급 이송돼 서울의료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됐다. 이로써 총 106,444명(3일 06시 기준)의 수험생들이 2021학년도 수능시험에 응시해 현재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자가격리 수험생 161명에 대해 귀가시 이탈 방지를 위한 이동 지원 및 동선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GIS 상황판과 자가격리 앱을 통해 전담공무원이 수험생 한명 한명에 대해 귀가 확인을 하게 된다.
또 수능 종료 후 별도시험장(수능 22개소)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은 서울시교육청에서 관할 보건소로 수집·운반해 의료폐기물로 소각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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