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36회 입법고시 17명 최종합격, 2명 초과 선발

이선용 / 2020-11-27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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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행정직·재경직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로 1명씩 더 선발, 평균연령 만 27.5세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0년 제36회 입법고시를 통해 국회에 입성하게 되는 17명의 예비사무관이 27일 발표됐다.
 
국회사무처는 올해 2차 시험 합격자 27명을 대상으로 1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면접시험을 진행하여 17명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최종선발예정인원(15명) 보다 2명을 초과 선발했다. 이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의 적용으로 일반행정직과 재경직에서 각각 1명씩을 추가로 선발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2020년도 제36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의 직렬별 인원은 일반행정직 7명, 법제직 3명, 재경직 7명이다.
 
최종합격자 17명의 평균연령은 만 27.5세였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1982년생(만 38세), 최연소 합격자는 1997년생(만 23세)으로 확인됐다.
 
또 직류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 법제 직류 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이 만 34.3세로 가장 높았고, 일반행정 직류 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이 만 25.9세로 가장 낮았다. 재경직의 평균연령은 26.1세였다.
 
한편, 올해 입법고시 최종합격자는 12월 4일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채용후보자 등록 이후에는 12월 14일부터 국회 의정연수원이 시행하는 교육을 12주간 이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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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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