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11일 시행된 올해 기상직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330명이 지원하였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인원이 면접시험 응시 기회를 획득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일반 25명, 장애인 1명, 저소득층 2명, 지역-제주 3명이다.
올해 필기시험 합격선(가산점 포함)은 전국모집 일반이 82점으로 가장 높았고, 장애인 56점, 저소득층 64점 등을 기록했다. 또 지역 구분모집으로 채용이 이루어진 제주의 합격선은 63점이었다.
개인별 필기시험 성적은 8월 31일까지 기상청 채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상청은 필기시험 추가합격과 관련하여 “필기시험 추가합격자가 결정되는 경우에는 추가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한다”라며 “필기시험 추가합격자 결정 여부 및 인원은 서류 미제출자 등을 포함한 면접시험 포기자의 인원에 따라 결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법령에 의한 추가합격요건에 충족되지 않거나 충원사정 등을 감안하여 추가합격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면접시험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행된다. 기상청은 “면접시험은 출석 확인, 자기기술서 작성(20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라며 “면접은 개인별 30분 내외로 진행되며, 면접위원은 3인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자기기술서는 미리 준비한 자료를 보거나 참고하여 작성할 수 없으며, 면접시험 응시대상자 본인의 시험일정 외 다른 일정에는 절대로 응시할 수 없다”라고 당부했다.
면접시험이 완료된 후에는 면접시험 평정결과 와 필기시험 성적 등에 따라 최종합격자를 1월 26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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