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57회 변리사 1차 합격자 647명...합격률 23.75% 기록

김민주 / 2020-07-29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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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 2,724명 중 647명 합격

합격선 80.83점, 전년대비 2.83점↑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0년도 제57회 변리사 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29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올해 변리사 1차 시험 지원자 3,055명 중 응시자는 2,724명으로 이 가운데 647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23.75%로 지난해(21.11%)보다 소폭 상승했다. 합격선 또한 전년대비 2.83점 오른 80.83점을 기록했다. 올해 최고득점자의 점수는 96.66점인 것으로 확인됐다.

 

과목별 채점 결과, 전과목에서 과락률이 하락했다. 지난해 과락률이 가장 높았던 과목인 민법개론은 올해 가장 낮은 과락률(12.03%)을 기록했으며 자연과학개론 18.65%(2019년 17.71%), 산업재산권법 13.29%(2019년 17.02%)였다.

 

평균점수는 ▲산업재산권법 68.70점(2019년 62.45점) ▲민법개론 70.68점(2019년 63.33점) ▲자연과학개론 54.12점(2019년 52.31점)이었다.


올해 변리사 1차 시험 합격자 중 여성 합격자는 205명으로 31.68%를 차지했다. 이밖에 연령별 현황을 보면 20~29세 473명, 30~39세 152명, 40~49세 19명, 50세 이상 3명순이었고, 19세 이하의 합격자는 없었다.


향후 시험 일정은 2차 시험 원서접수를 9월 7~11일까지 진행한 뒤 2차 시험을 10월 17~18일 양일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2021년 1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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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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