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응시율 79.0%보다 약 9%p 하락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0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율이 지난 2011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 직후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직 9급 공채에 지원한 18만5,203명의 수험생 가운데 실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13만59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응시율은 70.5%로 최근 10년새 가장 낮았으며 지난해(79.0%)보다는 약 9%p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은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으며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응시율을 보면 ▲2011년 73.6% ▲2012년 72.9% ▲2013년 71.9% ▲2014년 71.5% ▲2015년 74.2% ▲2016년 74% ▲2017년 75.6% ▲2018년 76.5% ▲2019년 79.0% 등이었다.
한편, 분야별 응시 현황은 추후 발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8월 20일 발표된다. 면접시험은 10월 22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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