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지난 6월 13일 시행된 2020년 제1, 2회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 응시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49,818명이 지원한 이번 시험에는 총 23,551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47.3%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응시율(47.9%)과 비교하여 비슷한 수준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응시율 하락은 없었다.
이로써 최종 2,935명을 선발할 예정인 올해 서울시 제1, 2회 공무원시험의 실질경쟁률은 8대 1을 기록하게 됐다.
모집 분야별로는 32,744명이 출원한 행정직군에는 15,497명이 실제 시험장을 찾아 47.3%를 기록했고, 기술직군은 47.2%(17,074명 중 8,054명 응시)의 응시율을 보였다.
또 주요 직렬별 응시율(일반모집 기준)은 ▲일반행정 9급 49.3% ▲지방세 9급 50.7% ▲전산 9급 47.8% ▲사회복지 9급 37.6% ▲사서 9급 22.8% ▲방호 9급 53% ▲일반기계 9급 37.4% ▲일반전기 9급 47.1% ▲일반화공 9급 38.3% ▲일반농업 9급 38.3% ▲산림자원 9급 38.7% ▲조경 9급 45.3% ▲보건 9급 48.8% ▲일반환경 9급 36.5% ▲일반토목 9급 27.4% ▲건축 9급 46.8% ▲방재안전 9급 50.65 등이었다.
한편, 올해 서울시 제1, 2회 공채 및 경채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4일 발표된다. 이후 인성검사(8월 1일)와 면접시험(8월 20일~9월 11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9월 29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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