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지방직 공무원 공채는 변경 공고를 한 적 없어 예정대로 진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코로나19로 국가직 공무원 공채시험이 5급 공채 1차 5월 16일, 9급 7월 11일, 7급 9월 26일로 각각 변경됐다.
이에 수험생들은 지방직 공무원 공채시험 일정도 변경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직 공무원시험을 주관하는 행정안전부는 23일 “지방직 9급 공무언 공채 필기시험은 지난 2월 공고한 바와 같이 6월 13일에 실시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발표된 국가직 공무원시험 일정 변경과 관계없이 지방직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그간 변경 공고를 한 바 없으며, 예정대로 6월 13일에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고용노동부에서 지난 20일 발표한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연기에 따라 일부 수험생에게 발생하는 응시자격 미충족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수험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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