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지난달 2020년 중증장애인 경력경쟁 채용 시험 계획이 공고된 가운데, 인사혁신처가 장애인 공무원 채용제도와 관련해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된 온라인 채용 설명회에는 중증장애인 경채 시험으로 합격한 선배들의 시험 준비 방법과 ‘나만의’ 합격 노하우 등을 소개하고 있어 응시자들의 관심이 높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0명을 선발할 예정인 중증장애인 경채 시험은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원서접수가 가능하다”라며 “4월 12일 원서접수가 마무리된 후에는 5월 서류전형, 6월 12~13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4일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중증장애인 경력 채용의 경우 21개 중앙행정기관에서 5급 1명, 7급 4명, 8급 2명, 9급 41명, 연구사 1명, 전문경력관 나급 1명 등 총 50명을 선발한다. 선발 분야는 일반행정, 전산시스템 관리, 시설관리, 관세, 사서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8급 이하의 경우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응시요건을 완화했다. 경력의 경우 기존 관련 분야 3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축소했고, 학위는 기존 관련 전공 석사 이상에서 관련 전공 학사 이상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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