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법원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가 11일 발표된 가운데, 법원행정처는 인성검사 등 향후 일정에 대해 알렸다.
발표에 따르면, 당초 3월 17일 실시 예정이었던 법원직 9급 공무원 시험 인성검사는 3월 31일로 미뤄졌으며 이에 따라 면접시험도 연기됐다. 제3차 면접시험은 4월 9일 진행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4원 16일 발표된다. 즉, 남은 일정이 모두 2주씩 미뤄진 셈이다.
법원행정처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라며 “상황변화에 따라 추후 다시 변경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0년 법원직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응시자 4,945명 중 251명이 합격했으며 최종선발인원(225명 내외) 대비 111.6%의 합격률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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