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공고될 예정이었던 ‘2020년 국회직 8급 공채 시험 시행계획’이 10일로 연기됐다. 또 원서접수일도 변경돼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시험 시행계획 공고 및 원서접수 일정 변경에 대해 국회사무처는 “국회 청사 전기설비 점검 및 국회 정보시스템 노후장비 교체 작업으로 인하여 7일 공고될 예정이었던 2020년 국회직 8급 시행공고와 원서접수 일정이 연기됐다”라며 “전기설비 점검 등이 2월 7일 21시부터 2월 8일 24시까지기 때문에 국회직 8급 시험 공고 이후 홈페이지 접속이 안될 경우 수험생들의 혼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험 시행계획 공고가 연기됨에 따라 원서접수 기간도 기존 5일에서 7일로 연기했다”라며 “이는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경된 원서접수 기간은 2월 12일부터 18일 17시까지로 7일간 진행된다. 기존에는 2월 10~14일로 5일이었다.
한편, 원서접수가 마무리된 후에는 필기시험을 4월 25일 시행한 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5월 22일 발표한다. 이어 면접시험을 6월 2~3일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6월 5일 확정함으로써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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