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합격자 비율 2차서 절반 넘어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19년 제30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올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는 전체 54,953명으로 1차 시험의 경우 27,875명이 합격하였고 2차 시험에서는 27,078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1차 시험의 경우 응시자 129,694명 중 27,875명이 합격해 21.49%를 기록했으며 2차 시험에서는 응시자 74,001명 중 27,078명이 합격, 36.59%를 기록했다. 1차, 2차 모두 지난해보다 합격률이 올랐다. 2018년 제29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률은 1차에서 21.08%를, 2차 시험에서는 21.02%를 기록한 바 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1차 46.8%(13,046명), 2차 50%(13,542명)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합격자가 1차와 2차 시험 모두 가장 많았다. 1차 합격자 27,875명 중 40대 합격자는 9,360명으로 약 34%를 차지했으며, 2차 합격자 27,078명 중 9,256명(34%)이 40대였다.
한편, 자격증 발급은 주민등록지 주소지 각 시·도에서 발급하며 시·도별로 자격증 발급 일정이 다르므로 합격자들은 해당 시·도에 문의 및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