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법무사 2차 시험, 응시생 간 난이도 평가 갈려

김민주 / 2019-09-24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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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했다 vs 복잡했다”...상당수 민법 가담법에서 시간안배 힘들었다” 밝혀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19년 제25회 법무사 2차 시험이 지난 9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치러진 결과, 응시생 간 희비가 갈렸다. 각 과목별 난도를 두고 평이했다라는 의견과 복잡하고 어려웠다는 의견으로 나뉜 것.

 

법무사 2차 시험은 920일 민법(100)과 형법(50), 형사소송법(50)을 시작으로 21일에는 민사소송법(70)과 민사사건관련서류의 작성(30), 부동산등기법(70), 등기신청서류의 작성(30)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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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결과, “전반적으로 평이했다라고 평가한 응시자들과 전 과목에 불의타성이 있었다라는 의견을 보인 응시자들로 나뉘었다.

 

응시자 A씨는 민법 가담법을 제외하고는 무난했다라며 형법, 민사소송법, 민사사건관련서류의 작성, 부동산등기법, 등기신청서류의 작성은 평이했고 다만 형사소송법 중 2문제 정도가 복잡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반면 응시자 B씨는 민법 가담법에서 시간 안배가 어려웠음을 밝히며 민법뿐만 아니라 나머지 과목에서도 불의타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B씨는 법무사 2차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최신판례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어야 하지만 이번 시험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최신판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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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2차 시험 응시대상자는 올해 1차 시험 합격자 368명과 1차 시험 면제자 340명 등 708명으로 최종합격자는 121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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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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