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지방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들을 위한 공직설명회가 열린다. 인사혁신처는 16일 ‘2019년 하반기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영남권과 강원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지역의 우수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한 공시생 맞춤형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영남과 강원 2곳에서 개최한다”라며 “영남권 공직설명회는 9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경상대학교 GNU컨벤션센터(진주시)에서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권 공직설명회는 9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강릉시)에서 개최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공직 설명회에서는 현직 공무원들에게서 듣는 수험생활 경험담과 공직 생활 이야기뿐만 아니라 현직 공무원의 합격 노하우를 1:1로 전달받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한, 실제 공무원 면접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한 모의 면접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인사혁신처는 “다양한 특강을 통해 공직 입직 제도 및 입직 후 공직 생활 안내, 수험 경험담 등 공시생들이 실제로 알고 싶어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며 “공직에서 요구되는 인재상, 공직자의 역할 및 사명감, 공직문화 등 종합 설명회 및 질의·답변 시간도 마련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멘토링 분야의 경우 영남권과 강원권이 다르다. 영남권은 경찰, 해양경찰, 소방, 군무원, 지역인재 7급, 일반행정 9급에 대한 메토링이 진행된다.
강원권은 해양경찰, 소방, 군무원, 일반행정 7·9급, 지역인재 7급 분야에 대한 멘토링이 마련된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