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육청 35.7% > 전북 24.5% > 경기북부 21.8% 순
[공무원수험신문=김민주 기자] 전국 시·도 교육청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결과가 모두 공개된 가운데, 본지가 필기합격률을 집계한 결과 평균 15.5%의 합격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포함 전국 18개 시·도의 교육행정 9급(일반 모집 기준)의 지원자는 34,759명으로 실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20,035명(응시율 57.6%)이었다. 채점 결과 3,122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면서 전체 평균 15.6%의 합격률을 기록하였다.
필기 합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교육청 교육행정 9급으로 응시자 2,543명 중 308명이 합격하여 35.7%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어 전북 24.5%, 경기북부 21.8%, 경기남부 20.6% 순으로 높았다.
반면 필기합격률이 가장 낮은 교육청은 대전으로 590명의 응시자 중 41명만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올해 교육행정 9급(일반 모집) 선발인원이 여타 지역 중 가장 적은 가운데 지원자는 크게 몰리면서 당초 경쟁률이 31.6대 1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낮은 필기합격률을 보인 곳은 울산 8.3%, 경남 9.0%, 부산 11.6% 등이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18개 시·도 교육청 교육행정 9급(일반 모집)의 필기시험 합격률은 ▲서울 35.7%(응시자 2543명, 합격자 308명) ▲부산 11.6%(응시자 1617명, 합격자 188명) ▲대구 13.3%(응시자 1152명, 합격자 154명) ▲인천 20.3%(응시자 571명, 합격자 116명) ▲광주 14.8%(응시자 969명, 합격자 144명) ▲대전 6.9%(응시자 590명, 합격자 41명) ▲울산 8.3%(응시자 610명, 합격자 51명) ▲세종 13.8%(응시자 368명, 합격자 51명) ▲경기북부 21.8%(응시자 944명, 합격자 206명) ▲경기남부 20.6%(응시자 2906명, 합격자 601명) ▲강원 14.5%(응시자 1278명, 합격자 186명) ▲충북 15.7%(응시자 868명, 합격자 137명) ▲충남 18.6%(응시자 1110명, 합격자 207명) ▲전북 24.5%(응시자 668명, 합격자 164명) ▲전남 16.8%(응시자 1169명, 합격자 197명) ▲경북 18.1%(응시자 935명, 합격자 170명) ▲경남 9.0%(응시자 1243명, 합격자 112명) ▲제주 18.0%(응시자 494명, 합격자 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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