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6월 22일부터 시작한 2019년 5급 공채(행정) 2차 시험이 8부 능선을 넘었다. 5일간(6월 23일 휴식일 제외) 진행된 이번 시험에서는 행정법, 경제학 등이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돼 응시생들의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시험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둔 지난 26일에는 장마가 시작되면서 더위는 누그러진 상태다. 이에 따라 시험장에 들어서는 응시생들의 발걸음도 다소 가벼워진 듯하다. 사진은 5급 공채(행정) 2차 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고려대 법학관 신관의 모습.

한편, 올해 5급 공채 1차 시험에는 행정직 1,837명, 기술직 440명과 외교관 후보자 269명 등 전체 2,546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올해 1차 시험에서는 최종선발예정인원(370명) 대비 약 7배수가 합격하였다. 2차 합격자는 오는 9월 2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