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2019년도 제17회 국회사무처 시행 8급 공채 시험 최종합격자 27명의 명단이 지난 14일 확정·발표됐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면접대상자 34명(일반 31명, 장애인 3명)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진행한 후 행정 일반 25명과 장애인 2명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올해 면접시험에서는 일반모집 6명과 장애인 1명이 최종 문턱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국회직 8급 면접시험은 자기기술서 작성(15분), 집단토론 문제 검토(20분), 집단토론(조별 면접인원수×5분 내외), 개별면접 (20분 내외)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6월 24일 오후 3시까지 신규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합격이 취소되지 않는다.
한편, 올해 국회직 8급 필기시험에는 지원자 5,618명 중 2,186명이 응시하여 38.91%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절반에도 크게 못 미치는 인원으로 지난해(41.14%)보다 2.23%p 하락했다.
분야별로 보면 일반모집에서는 지원자 5,495명 중 2,129명이 응시하여 38.75%의 저조한 응시율을 보였으며 장애인 모집에서는 지원자 124명 중 57명이 응시하여 45.97%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또 올해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모집의 경우 70점으로 지난해(78점)보다 8점 하락했고, 장애인 모집은 48.67점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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