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도 국회사무처 시행 9급 공채시험 시행계획 15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수험가는 선발인원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국회직 9급 공채 선발인원은 총 31명이었으며, 2017년에는 39명을 모집했다. 따라서 올해 선발인원이 2017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지가 수험생들의 최대 관심사다.
올해 국회직 9급 공채시험은 원서접수를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8월 4일 실시한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20일 발표되며,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10월 21~24일 진행한 후 최종합격자를 10월 25일 확정하게 된다.
한편, 최종 31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2018년 국회직 9급 공채시험에는 3,217명이 지원하여 평균 103.8대 1이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원서접수자 중 필기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1,264명으로 저조한 응시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응시율은 2017년 43.81%보다 약 5%p 낮아진 수치다.
2018년 필기시험 합격선은 전산직이 83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기계직 76점, 속기직 75점, 사서직 75점, 통신기술직 74점, 전기직 71점, 방호직 70점, 경위직 69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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