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에 지원한 195,322명의 수험생 가운데 실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154,331명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응시율은 79.01%로 지난해(76.5%)보다 약 2.5%p 상승했다.
일반행정의 경우 지원자 49,491명 중 37,479명이 응시하여 75.72%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행정직군 중에서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모집분야는 경찰직으로 85.46%(지원자 16561명/응시자 14154명)의 응시율을 보였다. 이어 관세직 84.27%, 우정사업본부 84.08%, 고용노동 80.39%, 보호 81.0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일반행정 9급(전국)은 응시대상자 34,903명 중 26,222명이 응시하여 75.12%를 기록, 평균 응시율 보다 낮았다.
각 모집분야별(일반) 응시율(행정직군)은 ▲일반행정 전국 75.12% ▲일반행정 지역 77.16% ▲병무 75.69% ▲고용노동부 80.39% ▲교육행정 77.01% ▲선거행정 75% ▲직업상담 73% ▲세무 81.40% ▲관세 84.27% ▲통계 78.85% ▲교정 78.57% ▲보호 81.09% ▲검찰 76.5% ▲마약수사 69.7% ▲출입국관리 81.71% ▲철도경찰 71.69% 등이었다.
한편, 금년도 국가직 9급 응시율은 최근 8년 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년간 국가직 9급 응시율은 2011년 73.6%, 2012년 72.9%, 2013년 71.9%, 2014년 71.5%, 2015년 74.2%, 2016년 74%, 2017년 75.6%, 2018년 76.5% 등이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5월 7일 발표되며 면접은 5월 26일부터 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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