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변리사 1차 시험 합격자 614명...합격률 21.11% 기록

김민주 / 2019-03-28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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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 2,908명 중 614명 합격

합격선 77.5, 전년대비 3.34

 

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9년도 제56회 변리사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 안내했다. 공단측 발표에 따르면, 이번 1차 시험 대상자 3,232명 중 2,908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하여 614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21.11%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의 경우 응시자 3,271명 중 662명이 합격해 20.24%의 합격률을 보인 바 있다. 또 올해 변리사 1차 시험 합격선은 77.5점으로 지난해 74.16점보다 3.34점 올랐다. 최고득점자의 점수는 97.5점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연과학개론 과락률 크게 낮아져

지난해에 이어 올해 변리사 1차 시험도 평이했다는 수험생들의 반응이 실제 과락률 하락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연과학개론 과락률은 17.71%로 지난해 24.75%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또 산업재산권법 과락률도 17.02%로 지난해(22.96%) 보다 5.94%p 하락했다. 다만 민법개론 과락률은 20.71%로 전년대비 3.26%p 상승했지만 평균점수는 지난해보다 올랐다.

 

과목별 평균점수를 보면 산업재산권법 62.46(201859.80) 민법개론 63.33(201862.90) 자연과학개론 52.31(201847.95)으로 확인됐다.

 

여성 합격자 비율 전년대비 하락

이번 변리사 1차 시험 합격자 중 여성 합격자는 147명으로 23.94%를 차지했다. 지난해의 경우 합격자 662명 중 여성은 206명으로 31.11%를 차지하였다. 이밖에 연령별 현황을 보면 20~29462, 30~39129, 40~4920, 50세 이상 3명순이었고, 19세 이하의 합격자는 없었다.

 

향후 시험 일정은 2차 시험 원서접수를 48~17일까지 진행한 뒤 2차 시험을 727~28일 양일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116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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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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