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하프스터디 김 군 원장을 만나다

김민주 / 2019-01-22 13:27:00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93)_5-1.jpg▲ 하프스터디 김 군 원장
 
경찰공무원 시험, 2개월 승부수’, 반쪽학습법으로 합격전략 제시
안보고 빨리 말할 수 있을 때까지 훈련해야 합격 바라본다
 
시험은 이해인가, 암기인가?” 이상적인 것은 이해를 바탕으로 저절로암기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때,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합격에 대한 압박감을 받는 수험생이 이해를 바탕으로 저절로 암기가 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시험 과목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암기할 필요는 없지만 어찌됐든 공무원 시험은 결국 암기에서 승부가 난다. 그런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중 이해도 암기도 어정쩡한 포지션인 수험생이 있다. 이들의 문제는 무엇일까?
 
하프스터디 김 군 원장은 계속해서 실패를 맛보고 있는 수험생은 실수도 실력임을 인정하고 자신의 공부방법부터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단시간에 학습에 대한 철저한 훈련과 숙달, 체화과정을 거쳐 본인이 강의를 해보는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공무원 신문의 대표적 저널인 공무원수험신문은 하프스터디의 김 군 원장과 어떻게 하면 암기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또 공무원 시험 대비 준비방법 등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찰공무원 시험, 암기 등한시 해선 안돼
시험 전날 혹은 시험 당일 책에서 본 것이 더 또렷하고 확실하게 외워지는 경험을 한 수험생이 많을 것이다. , 암기란 벼락치기에서 그 위력을 발휘한다. 하프스터디의 학습법도 그와 다르지 않다. 하프스터디의 하프학사는 공무원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하프스터디의 커리큘럼으로 2개월간의 기숙 과정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강의이해암기암기트레이닝테스트티치던트 과정으로 진행하는데 이 중 티치던트는 학생이 선생님처럼 누군가를 가르쳐보는 수준으로 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군 원장은 스타강사와 단순 시간 통제가 아닌 제대로 된 학습법을 통한 암기 트레이닝과 효율적인 시간 배분이 중요하다본인이 강의를 해보는 수준으로까지 학습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하프학사에서는 100점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무작정 암기하기 보다는 노래로 암기하는 한국사’, ‘한국사 통암기’, ‘하프 압축 한국사’, ‘프레임 한국사등을 통해 하프학사에서는 암기 극대화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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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받은 암기법, “어떻게 암기하나?”
빠르고 정확하게 기억하는 훈련이 있다. 특허를 받은 하프스터디의 반쪽학습법은 빛의 속도로 기억하라라는 모토로 사람의 순간 기억력을 이용하는 암기 방법으로 가리고(blinding)빨리(lightning)말하기(speaking)의 일명 BLS 훈련이다.
 
암기할 내용의 반쪽을 가리는 것은 나머지 반쪽을 궁금하게 해서 자동으로 몰입이 되고 집중하게 되며 완전학습으로 가는 초석이 된다. 이를 안보고 빨리 말할 수 있을 때까지 훈련한다.
김 군 원장은 아무리 쉬운 강의도 강의만 들어서는 소용이 없다영어는 내가 듣고 말하는 훈련이 되어야 말할 수 있고,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것은 학습을 소화해내지 못했다는 의미로, 즉 모른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안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안다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김 원장은 인터뷰 내내 합격에 급급한 커트라인에 맞춘 점수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합격이더라도 고득점으로 만점을 위한 최고의 전략 티치던트를 통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러한 암기법을 통해 지난해 3차 경찰공무원 시험에 응시한 하프스터디 수강생의 과반수가 한국사 만점의 성적을 거뒀다.
 
그런데 암기는 휘발성이 심해 금방 잊어버리진 않을까요? 라는 기자의 물음에 김 군 원장은 하프스터디에서는 평소 암기 훈련을 계속해서 하므로 머릿속에 든 내용을 구구단처럼 언제든지 상기시킬 수 있다다시 공부한다 해도 금방 복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렇게 내용들이 바로 떠오르기 위해서는 많은 반복과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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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과정, 치열한 경쟁
이처럼 하프스터디에 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에 등록하려는 수험생들의 경쟁이 만만찮다. 200여석 남짓한 하프학사에 수강등록이 치열해지면서 수험생을 선발하기 위한 별도의 면접도 이루진다고. 김 군 원장은 합격에 대한 열정이 있는 수험생, 시행착오를 겪은 후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하프학사에 문을 두드린 수험생, 장수생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하프학사는 오는 427일 실시하는 1차 경찰공무원 시험을 대비해 경찰필합반을 모집 중에 있으며 경찰필합반은 수강생 전원 합격을 목표로 노량진 하프학원에서 운영되는 특별반이다.
 
또한 강의 교재는 한국사 영어 형법 형소법 경찰학 등 5개 과목의 이해와 암기를 병행할 수 있는 기본서이며 교재는 하프스터디가 특허 받은 학습법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한편, 김 군 원장은 이 같은 암기방법을 바탕으로 7·9급 공무원뿐 아니라 5급 공채, 변호사시험, 공인중개사 그리고 해외까지 수출하는 등 그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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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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