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변리사 시험 원서접수 ‘돌입’, 1월 16일까지 진행

김민주 / 2019-01-10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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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부터 16일까지 접수, 1차 시험 216일 실시

2019년도 제56회 변리사 시험이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원서접수는 1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수험생들은 원서접수시 시험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접수와 관련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원서접수 기간 경과 후 접수내용을 변경하는 것은 불가하다다만 원서접수 기간 내, 선택과목이나 시험의 면제신청, 시험장소 등의 변경을 원하는 경우에는 접수를 취소한 후 재접수하여 변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변리사 시험 지원자 수는 지난 2014년을 기점으로 3천명대로 감소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자 규모를 보면 20075,50920084,59420094,31020104,82120114,60920124,32520134,08120143,93620153,65020163,56920173,81620183,609명이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변리사 시험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1차 시험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영어능력검정시험에서는 텝스(TEPS) 만점이 990점에서 600점으로 변경됨에 따라 2018512일 이후의 텝스에 대해서는 기준 점수를 385점 이상으로 적용키로 했다.

 

2차 시험에서는 특허법 및 상표법 과목에 실무형 문제가 각 1개씩 출제되며, 2차 시험 시행 지역이 서울로 단일화된다. 2차 시험 합격자 발표 시 필수과목 채점평을 미공개하기로 했다.

 

향후 시험일정은 1차 시험을 216일 실시, 합격자는 327일 발표된다. 이후 2차 시험 원서접수를 48~17일까지 진행하고, 2차 시험은 727~28일 양일간 서울에서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116일 확정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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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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