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서울시 제1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공개 및 경력채용 임용시험에는 총 32,862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지난 12월 14~18일 5일간 진행한 원서접수에는 최종 513명 선발에 32,862명이 지원하여 평균 6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중 여성은 20,471명으로 전체 62.3%를 기록, 남성 12,391명보다 약 8천여 명이 더 많았다. 또 각 모집구분별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7급 일반모집의 경우 185명 선발에 16,795명이 출원하여 9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사회복지 9급은 93명 채용에 8,080명이 출원하여 8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기술직군에서는 일반기계 9급 48.7대 1(32명 선발, 1,558명 출원), 건축 7급 26.6대 1(8명 선발, 213명 출원), 건축 9급 37.2대 1(70명 선발, 2,605명 출원) 등이었다. 경력경쟁으로 82명을 모집하는 간호직 8급에는 2,695명이 원서접수를 완료하여 3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이들 지원자 32,862명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3일 필기시험을 실시하여 합격자를 4월 2일에 발표한다. 이어 인성검사(4월 13일)와 면접시험(4월 24일~5월 3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5월 14일 확정하게 된다.
한편, 이번 서울시 추가채용은 조직개편에 따른 실무인력의 신속한 충원을 위해 정기시험과 별로도 진행되며, 해당 직렬(행정 7급, 사회복지 등)은 정기 시험 때에도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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